깨끗한 그릇

<디모데후서 2:20-26> 2013.05.15

본문에서의 하나님:

– 우리를 그분의 선한 일 가운데 부르시고 사용하시는 분

– 진리

“큰 집에는 금그릇과 은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20-21절)

“시련과 연단은 우리를 하나님이 귀하게 쓰시는 깨끗한 그릇으로 준비시킵니다…”

어쩌면 ‘사랑’과 ‘섬김’을 배우는 이 시간들이 나의 ‘더러운’ 구석들을 속속히 드러내지만, 성령님께서 오히려 깨끗게 하시길 원하시고 깨끗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고 나오기를 바라시는 시간들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어떤 일들에, 어떤 그릇으로 사용하실지는 말씀해주시겠지.

이 시간도 하나님께서 쓰실 것이다. 하나님을 구하자, 믿음을 구하자.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이 상황 가운데서도 귀하게 섬기며 사용해주시고, 앞으로는 더 귀하고 선한 일들에 쓰일 준비가 되도록 이 시간들을 통해 빚어주세요. 솔직히 내일이 보이지도 않네요. 보이는 오늘이라도 주님 붙잡고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하루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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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many a flower is born to blush unseen." -G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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